아기띠 사려다가 우연히 알게된 부바포대기..
사실 집에서 막쓰려구 산 전통포대기(1만원대 x마켓제품) 먼저 사용해봤는데 끈도 길구 혼자하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이제 80일된 아가는 하면 끙끙대고 불편해하고..
그래서 100일되면 데리구 나갈때 쓰려고 미리 산 부바포대기도 외출용으로 산건데 밖에서 번거롭겠다 싶어 사실은 환불 요청했었습니다. 근데 일주가 지난 상황이라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는수없이(?) 써야겠다는 맘으로 세탁해놓고 연습해보자는 마음으로 오늘 처음하고서 가까운 시댁에 갔더랬죠.
근데 이게 왠걸..가볍고 착용감도 좋고 생각보다 혼자 끈 묶는것도 쉽더라구요 그리구 무엇보다 아가가 편한지 폭풍수면..게다가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죠!! 시어머니가 이게 뭐냐고 아기띠보다 훨 좋다고 칭찬해주셨네요~ 환불됐음 클날뻔 했어요~~진짜 제품 잘 만드신듯! 참~ 그런데 아가가 자꾸 띠를 빨아서 침받침? 수건 같은거 꼭 필요한것 같아요 그리구 끈이 길어서 밖에서 풀 때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네요 바닥에 끌리기 쉬워서요~그래두 암튼 별다섯개 드립니다. 넘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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